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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자두가 비오는날 도랑을칩니다 (화: 비)

아픈 사람에게 일일이 무엇을 해달라 하기엔
입이 떨어지지않아 오늘 자두가 삽을 들었습니다.

꽃밭뒤~ 겨울에 낙엽을 거름 만들기위해 쌓아둔게
비가오니 물길이 막혔네요.

그래서 자두가 도랑을 칠려고 우산을쓰고 도랑을 칩니다.
우산은 쓰나마나 옷은 다젖었네요.

오늘은 물길만 터여놓고 비그치면 처야되겠네요.
오늘은 여기까지많~ 아이쿠 추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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