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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자두가 비오는 날 쑥국 끓여요

밤에 냉방에서 자고 일어나니 온 몸이 쑤시고 아프네요.
이런땐 따뜻한 국물이 초고죠.

어제 우리집에 오신 손님이 자두가 바빠 쑥 뜯을 시간이 없을것 같다면서
뜯어서 조금 주고간것이 오늘 이렇게 요긴하게 쓰이다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시원하라고 무우도 쓸어넣고 쑥국을 끓였드니 추운몸이 많이 풀려 좋습니다.
이런땐 목욕가는것도 좋은 방법이죠. 점심먹고 가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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