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자고 일어났드니 비가 오고 있습니다.
대지를 적셔주는 비는 오는데 제 마음은 편치 않습니다.
요즘 같으면 비오는게 미~워~요~!!
오로지 고객에게 보낼 자두 걱정 때문입니다.
작년 같으면 내일 따는 날이었습니다.
근데 올해는 아직 자두가 익질않고
저렇게 버티고 있으니 제마음이 어떠 하겠습니까? 흑흑!!
울고 싶어라~ 울고싶어라~ 이마음~ 딱입니다.
비가 이렇게오면 자두의 당도도 떨어집니다. 아시죠?
그래도 하늘에서 물을 주니 우리집꽃들 좋아라~헐헐! 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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