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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자두집에 작약도 봉우리 맺습니다

물이 얼마나 소중한지는 다 아는 사실이지많
물호수를 깔아놓고 물을 준곳은 잎이 무성합니다.

그러나 물을 못얻어 먹은곳은 잎이 아직 벌어지지 않습니다.
오늘 제발~ 하느님, 하나님, 하늘님 오늘은 넘기지말고 비를좀 주세요.

이렇게되면 꽃이 손바닥만하게 크게 벌어질게
꽃도 작고 꽃이 오래 견디지 못한다는것이죠.

사람은 꽃을 키우나 농사를 지으나 키우는 마음은 똑같습니다.
비를 기다리는 마음은 자두뿐만 아니고 모두가 기다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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