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삶으면 빨리 마른다는 생각에 까스불을 켜고
어제뜯은 민들레를 부지런히 삶았습니다.
양이 얼마되지 않을줄 알았는데 무척 많습니다.
어제 삶은건 밤 사이 그진 다 말랐네요.
어제것은 다른곳에 줏어담고 다시 민들레를 널어놓습니다.
그늘이지많 바람이 잘통하니 마르는건 걱정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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