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가 대구 보광병원을 다녀왔어요 (수:맑음)

아침일찍 머리감고 얼굴 단장하고는 자두가 일찍 길을 나섭니다.
자두야 어딜가니?~ 물어신다면 다리가 아파 대구 보광병원가요. 라고 대답할래요.

병원엘가면 그진 하루해는 보내는 샘이죠. 그리고 약국에서 꽃사진도 찍구요.
그리고 돌아올땐 약 한꾸러미안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오다가 장도보고 먹거리로사고 집에와서 손질하기에 바쁩니다.
그중 울~대장 좋아하는 살아있는 숭어회도 쌋어요.

제가 이렇게 매일쓰는 불로그에는 일기장과 같다고 한적 있어요.
나이들면 잊을때가 많아서 글목록을 찿으면 오늘 병원다녀온 기록을 찿을수가 있어요.

아니면 우리 나이에 일기장 쓴다는것도 힘들지많 어디 하나 메모하는곳도 없잖아요.
그래서 자두가 열심히 글을 남기는것인지도 모르겠네요. 세월을 앞세워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