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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자두가 배추묶은 줄을 걷습니다

배추를보면 속이 상합니다.
그러나 어쩌겠어요.

울~대장 교통사고만 나지 않았어도
이렇게 아까운 배추 버리지는 않았을텐데~

배추묶은 줄이나 걷아야 토양이 좋아질것이니까요.
이대로 땅에 묻힌다면 좋은땅은 바라볼수 없어니까요.

혀를 차면서 일일이 줄을 벗기고있습니다.
올 돌아오는 가을엔 이보다 좋은 배추 심으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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