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추운 겨울에 비를 기다리는 사람은 없으시겠죠.
그러나 자두는 겨울비를 많이 기다렸습니다.
도시 분들은 이해가 안되시겠지많요.
아직 자두집엔 눈이 녹지않고 그대로 있기때문입니다.
비라도오면 저 많은 눈을 확~ 모조리~ 쓸어가지않을까 하구요.
그러나 생각만큼 눈이 녹질않네요.
밟아보니 아직도 모래같이 사각사각 소리내며
자두야~ 나 아직 떠나고 싶지않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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