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통 눈밭에서 이제겨우 눈옷을 털고나온 시금치입니다.
추위에 더이상 자라지않는 시금치 나물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자두에겐 너무나 예쁘고 귀한 것들입니다.
요것이 말입니다.
올 설만 지나고 꽃피는 봄이 돌아오면
자두~ 김밥싸서 울~대장과 소풍가라고 무럭무럭 자랄것입니다.
그땐 눌랄랄라~ 하고 자두가 흥겨운 콧노래 부르며
칼질할껄 생각하니 마음이 흐뭇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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