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나이 탓인가요. 이웃 아우님이 파 씨앗이라하며 주기에
배추를 심고 남은 땅에다 비닐을 예쁘게 짜르고 씨앗을 뿌렸습니다.
한곳엔 유체나물을 심고 한곳엔 파 씨앗을 넣었습니다.
그런데 울~대장님의 말씀~
파씨 뿌린다드니 지금 검정깨 뿌려서 무할라꼬. 하는것입니다.
자두가 하는말 파씨 뿌린는데하니~ 자세히 보라는 것입니다.
캭!~~~ 우짜노ㅡ 주는 사람도 파씬줄알고 주고 뿌리는 자두도
파씨로 알고 땀을 뻘뻘 흘리며 뿌렸는데 자세히보니 검은 참깨 였습니다.
다시 파 씨앗을 얻어와서 뿌리긴 했지많 싹이 난다면 참깨와
파가 뒤엉켜 엉망으로 올라올텐데 뒷감당을 어떻게 해야할찌 고민입니다.
까만 참깨
유체나물
파 씨앗
사업자 정보 표시
성주자두농원 | 정순연 | 성주군 대가면 용흥1리 221 (용흥1길 76-9) | 사업자 등록번호 : 510-05-30554 | TEL : 010-2035-5096 | 통신판매신고번호 : 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
'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두가 만난 들꽃 (0) | 2012.09.11 |
---|---|
자두 꽃밭에않은 고추 잠자리 (0) | 2012.09.10 |
자두가 방금찍은 사슴벌레 입니다 (0) | 2012.09.08 |
자두가 김장 배추심어요 (0) | 2012.09.08 |
자두가 대낮부터 노래방에 있어요 (0) | 2012.09.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