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게 곱게 기른 취나물이
봄을 어떻게알고 찿아오는지 신기하기많 합니다.
오라는 소리 안해도 봄은 찿아오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많이 주는 해지요.
겨울에 갇혀있는 모든 생물들이 움트서 우리네
식탁에서 향과 맛의 진미를 돋구어주니~
나만 부지런하면 부식비 신경안쓰는
마르기리 남는 장사 하는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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