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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

자두댁은 비온 뒤 모종 옮겼습니다 (수: 맑음) 어제 자두댁은 모종을 옮겼습니다. 취나물과 방풍 상추 유채 달랭이 쑥갓 등등 신발은 흙떡이되어 무거워 죽을뻔 했네요. 비온뒤 옮기면 그진 살아난다는 것입니다. 더보기
자두댁 홍도(복숭아)에도 꽃이 피었어요 이 어리고 작은 나무에도 꽃이 찿아 왔어요. 이건 복숭아 (홍도)란 아이예요. 울 영감님이 자두댁이 복숭 좋아하고 며늘아이가 좋아한다고 2그루나 심었어요. 올해는 1나무에 1나씩만 단데요. 그럼 씨오마니와 며느리가 둘이 하나씩?~ㅋ 얼굴 마주보며 으앙~ 베어먹는 소리가 들리는것 갔군요.ㅎ 더보기
자두댁 넓은 밭에 비닐을 깔았습니다 (화: 흐림) 자두나무 키우든데라 억센 풀들이 하염없이 많았습니다. 곡식을 심을래도 풀때문에 겁이나 못심겠기에 영감님께 비닐을 깔아라 했습니다. 어느정도 풀을 죽여야 곡식을 심든 채소를 심든 하겠죠. 이른 아침부터 비닐을 까는데 이것도 보통 일이 아니드라구요. 너무나 힘든 일이었기에 오늘은 여기까지하고 쉬기로 했습니다. 더보기
자두댁에 청양 10포기 심었습니다 비온다는 오늘 때는 이때다 하며 영감님과 시장가서 청양 10포기를 사왔습니다. 비가오면 내일이 걱정되어 물을 주지 않아도 되고 이를때 농부들은 바쁘게 일을 합니다. 우리도 우선 일 할건 그진 해 두었습니다. 청양만 심으면 몇일은 일하지 않아도 됩니다. 조금이라도 게으럼 부리면 당장에 표나는게 시골 살이라니까요. 더보기
자두댁이 조팝을 사진에 남겼습니다 산천이 뽀얏도록 곳곳에 피어나는 조팝입니다. 특히 우리집 옆 산에 많이 피고 있어요. 숨어서 피는 놈들도 많고 몸뚱아리 나 보랍시고 들어 내는 놈도 많습니다. 제가 블로그를 올릴때마다 멀리서 얼굴을 들어내는 놈들이 많지요. 아무렴은 어떻습니까. 꽃이 아름다우니 눈이 즐거우면 되는거지요. 더보기
지두덱엔 두릅을 언덕에 다시 심었습니다 (월: 흐림~비) 저번에 심은 가시없는 두릅입니다. 우연히 동네나가 두릅얘기 말이나와 우리도 밭에 심었다 했드니 모두가 빨리 파내어 언덕에 심으리 합니다. 두릅은 뿌리로 번지기에 감당이 안된되요. 그밀 들은 자두댁이 가만히 있진 않겠죠. 얼른 빼다 다시 언덕에 심었습니다. 여긴 고라니가 다니는 길이라 막을겸 심었는데 뿌리가 번져 욱어진다면 과연 길이 막아 질련진 모르겠습니다. 더보기
자두댁엔 다시 다래나무 집지어 줍니다 하우스를 다라내며 짤라버린 다래나무를 오늘 철근데어 다시 집을 멋지게 지어 주었습니다. 전번보다 더 야무지게 끈도 묶고 가지가 마음되로 뻗겠끔 만들었습니다. 더보기
자두댁이 담넘는 붓꽃을 꾸중 하였습니다 (일: 맑음) 살짜기 와본 걸까요. 연산홍 밭을 침투하는 붓꽃을 자두댁이 잡았습니다. 그리고 여기는 남의 집이란걸 아르켜 주었습니다. 자기집에 돌려보내며 다시는 그런짓 말라며 제자리로 돌려 보내 주었습니다. 작약밭도 시원하게 메주었습니다. 메면서 두더쥐가 얼마나 땅을 파헤쳐 놓았든지 발이 푹푹 빠질때마다 깜짝깜짝 놀란 가슴 쓰다듬었습니다. 더보기
자두댁에 매발톱이 피기 시작합니다 여러 곳에 심었드니 꽃을 많이 볼 수 있네요. 여기도 저기도~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해도 매발톱입니다. 산뜻하고 우와해 보여 보기 좋습니다. 더 많이 심고 싶어지는건 사람의 욕심이겠죠. 더보기
자두댁 당귀잎이 사라졌어요 (토: 맑음) 우리 꼬마 아가씨가 당귀잎 뜯으러 왔습니다. 얼마나 부드러운지 만지기가 겁날정도 였습니다. 가져가 당귀지를 담근다 합니다. 담근후 엄마에게도 좀 주겠죠.ㅋ 봄은 봄인가 봅니다. 자두댁이 바빠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파모종을 했으니까요. 엄청 피곤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