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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

자두가 비오는 날 대구 갔었다 (수: 비) 대장님 한가하니 엄마 엄마를 찿습니다. 자두가 마다않고 띨띨이 앞세워 3K도 못가 비가 오기 시작합니다. 자두 살구 참외 를 가지고 병원식구들 갈라 먹으라고 많이 가져가면서 무거워 아무것도 사 가질 못했습니다. 그랬드니 과일보다 죽이 더 드시고 싶었나 봅니다. 다시 목련시장을 가 죽을 사 병원에 갔다 드렸습니다. 오는 내내 자두가 어머님 얘기하며 짠한 마음으로 돌아왔습니다. 더보기
자두 채소밭은 채소마트다 (화: 맑음) 아침에 소쿠리 하나면 부자 부럽잖은 마트가 자두집에 늘려 있다. 허리를 굽히고 똑딱똑딱 따고 짜르고 부러트리면 넉넉한 채소가 한소쿠리다. 씨앗값만 조금들이면 이 많은것들이 자두가 차린 마트에 줄지어 있다. 이를땐 돈 안주고도 마구 가져올수 있는 만능마트다. 아침을 먹고 점심을 먹고 저녁도 넉넉히 먹을 수 있는 싱싱하고도 싱그러운 마트에서 두다리 뻗고 그 행복을 누리는 자두다. 고추는 익어 따 김치 담아달라고 조르지만 지금은 조금식 나오는 붉은고추 씻고 말리고 하고있다. 더보기
자두집에 포모사가 많이 크졌어요 7월 9일에서~12일 사이 따는 자두 포모사입니다. 이제 다음 차례는 내차례 하며 꽃단장 중인것 갔습니다. 많이 컷죠. 하루하루 달라보이는것 갔습니다. 더보기
자두집에 채송화도 피고 별것 아닌것 갔지많 그래도 꽃이 있어 좋아요. 자고 일어나면 채송화가 빵긋 웃는듯 합니다. 자두의 자고 일어난 어그러진 얼굴이 채송화와 덩달아 안자 노는 자두의 입가엔 일그러진 얼굴에 주름이 온데간데 없어지죠. 꽃의 힘이 대단한것 갔은때가 한 두번이 아니랑께요. 더보기
자두가 가마솥에 들기름칠 했습니다 가끔식은 가마솥을 잘부려 먹었으니 에너지 보충 시켜줘야 반들반들 하겠죠. 아직 가마솥엔 미열이 있어 이를때 들기름 발라주면 솥이 까맣기도 하겠지만 녹도 쓸지 않아요. 자두는 가끔식 이렇게 해 준답니다. 미열로 들기름도 태우고 윤기도 낸답니다. 더보기
자두집엔 다싯물 냅니다 이 더븐 날에 다시물 낸닥꼬 미쳤찌~ 까스에 하마 될낀데 가마솥엔 와? 불 때는지~ 풍로로 불부치마 불꽃이 일지예. 요 재미도 땀흘리며 한분 해볼만 합니더. 아이구 떠겁따. 자두 죽네 잉~ 요거이 자두가 다싯물낼때 재료들 입니다. 이 떠븐날에 한그럭 퍼무마 몸보신 대겠찌예. 시캇는 중입니더. 뭐~ 들어갈까바서 소쿠리 덮어서 시캇심니더. 안쓰이깨네~ 사투리를 마이 이자뿐네. 더보기
자두가 호박 땄어요 아침에 호박따러 올라갔드니 언제 이리 컷는지? 많이도 땄죠. 이거 다 뭘할까? 고민고민 하다~ 전 부치고 수제비 떠먹고 했습니다. 남은건 내일 울 애기 들어와 이것저것 좀 가져가했드니 좋아라 하네요. 더보기
자두집 미나리밭에 토란이? (월: 흐림~맑음) 헐~ 왠 토란이 미나리밭 여기에 있을까? 대장님이 심었나? 더보기
자두집 에 대석이 끝나고 포모사가 기다립니다 (일: 맑음) 친구님들 대석자두 마무리 시켜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친구님들 덕분에 자두와 대장님은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입니다. 오늘 대석자두 모두 끝내고 편안히 쉬려고 합니다. 싱싱한 자두 보내겠다고 새벽같이 일어나 열심히 하였습니다. 맛있게 드셔주셨슴 고맙겠습니다. 다음자두 포모사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포모사는 7월 9일에서 12일 사이 택배합니다. 성의를 다해 좋은 상품 보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더보기
자두가 시장서 마늘 샀습니다 마늘이 와이래 헐노~ 이게 한접(100)개 17.000원 씨알도 엄청 크군만 자두는 무거워 못들고 간다며 대장님 풀뽑는 연장을 하나 사드니 그기 달아서 울러매고 갑니다. 뒤 따라가든 자두 웃음보가 터졌습니다. 그리고 대장님 몰래 사진을 찍었지요. 집에와서 컴을 열어 대장님 보랬드니 날보고 싱겁데요. 이런걸 다 찍었다며 빙그시 웃으십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