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감님 무척 심심한가 봅니다.
가시뽕을 짜르고 쪼개어 동네 사람들 나눠 준답니다.
혹여나 필요한 사람들 쓰라구요.
저번에 짤라준 집엔 감주를 만들어 왔드라구요.
약간 씁쓸했지만 약이라 생각하며 먹어도 괜찮았어요.
가시뽕~ 이름값 톡톡히 하드라구요.
가시가 얼마나 굵은지 영감님 나무 베느라
머리 손 다리 몸통까지 다 글켰어요.
나무가 너무 욱어져 곧 쓰러질것 같아서 베 버렸그든요.
저렇게 다듬어 가져다 주면 모두들 무척 좋아 하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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