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성주댁의 바람에 비닐 날리는 시끄러운 소리 (목: 맑음)

오늘 바람이 몹시 분다.
비닐이 날리는 소리가 귀에 그슬려 밖을 나왔다.
꽃을 키우지 않는다고 와보지도 않는 사람들~

올해 내내 성주댁은 저많은 비닐이 찢어져
딩구는걸 줏으러 다닌다고 무지 애먹었다.
찢어지면 딩굴고 날리다 우리집에 내려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주인은 미안한 마음도 들지않는지
비닐이 찢어지는걸 알면서도 오지 않는다.
흉스럽게 된 하우스는 새들과 고양이들의 터전이 되었다.

그러다 우리 하우스에 들어가보니 바람 한점 들어오지 않고
따뜻해 겨울이면 무엇이든 하우스안에 들어가
성주댁은 일을 한다. 하우스안의 배추는
쌈꺼리와 씨래기 대치용으로 쓰일 나물들이다.



 

사업자 정보 표시
성주자두농원 | 정순연 | 성주군 대가면 용흥1리 221 (용흥1길 76-9) | 사업자 등록번호 : 510-05-30554 | TEL : 010-2035-5096 | 통신판매신고번호 : 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