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영감님과 성주댁이
영차영차하며 그늘막을 은행나무 밑에 쳤습니다.
은행이 영산홍 속에 흐러면
그기서 은행이 씨앗이되어 나무로 올라와요.
그것도 막고 은행잎도 한곳에 모으고 은행도 줏을려구요.
그늘막 모자라는 곳엔 땜질하듯 이것저것
거지처럼 덮으며 빨래집게도 사용했어요.
이러구나면 잎이든 은행이든 한곳으로 모이니까요.
그리고 밖에 환풍기같은 에어컨 덮게도 씌웠어요.
이제 여름이 다 갔으니 필요 없잖아요.
일꺼리를 뒤로 미루면 버릇 되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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