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잎에 단풍이 들면 성주댁의 놀이터가 된답니다.
오로지 아들 손자 손녀 생각하며 즐겁게 합니다.
일을 하는게 아니라 재미로 쫓아다니니 된줄도 모르겠어요.
이것이 일이라 생각하면 성주댁은 하지 않아요.
허리야 팔이야 다리야 할 것 이니까요.
오늘도 콩잎따고 가지런히 챙겨 묶었습니다.
애들 줄 생각하며 할미는 콧노래 불러가며 딴답니다.
호박도 크다란놈과 작은놈도 땄어요.
콩잎은 잘 삭어라고 물통에 퐁당퐁당 던져 넣었어요.
이만하면 성주댁 놀이터가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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