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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자두가 무우김치 국물을 따로담아 두었어요 (목: 맑음)(수: 흐림)

자두가 무우김치 국물을 다른 음식에 쓸려고
버리지 않고 병에 받아 두었어요.

무우는 넘 맛있어 다먹고 남은게 이거예요.
그래도 다른것 많이 만들어 두었으니 괜찮아요.

김치국물은 여러곳에 많이 쓰인답니다.
밥맛없을때 국물 끼언져 비벼먹어도 맛있어요.
배추든 무우든 절대 버리지 마시고 찌게할때 넣으세요.

먹다남은 옥수수도 방앗간에서 뽁았어요.
여름엔 하룻만에 쉬는것 잘아시죠.
겨울에 2~3일 두어도 절대 쉬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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