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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자두집에 밤도까고 대추 말릴려고 합니다 (일: 맑음)

가을이 소리없이 자두곁에 머뭄니다.
그리고 대추도 따 말리라고 칭얼됩니다.

아침엔 대장님께 밤도 줏어오라고 보챕니다.
이것 모두 자두 손이 필요한 것들 입니다.

가을은 자두를 편히 쉬게 하지 않습니다.
무엇이든 일꺼리를 자꾸만 만들어 줍니다.

대추는 늘면 되지만 밤은 까라 합니다.
그래서 대장님과 머리 맞대고 열심히 깝니다.

밥에도 언져먹고 닭꼬울때도 넣어먹고
약 달일때도 때로는 쓰여집니다.
가을은 참 고마운 계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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