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먹고 길목에 들어오는데
능소화가 빨갛게 피어 자두를 반기고 있습니다.
예쁘기도 해라~
귀농하며 윗집에서 가는 줄기 하나를 얻어 심은것이
오늘까지 자두와 함께 길을 걷고 있습니다.
늘 이자리서 예쁜꽃을 보여주어 나들이 갔다오는
자두를 반기며 행복을 주는 능소화가 왜이리 예쁜지요.
안 심었드라면 이예쁜 꽃을 볼 수 없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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