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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주사기는 보면 무서워



오늘 도저희 참지못해 병원엘 갔다.
간호원 아가씨가 주사기 두대를 가저왔다.

겁이나 달달~ 떠는 내모습이 불쌍해보였다.
아가씨 하는말이 괜찮아요 요즘 애기들도 잘맞는데요...

소독약 바를는데 기겁을하고 과함을 질렀다.
간호원 아가씨 어머님은 겁이 많으시다.

아직 주사 안나았는데요~ 하는것이다.
어느새...여기 문지르시고 옷올리세요~한다.

난 창피스러워 아가씨보고 웃고 말았다.
아가씨도 살짝 웃어주었다. 부끄러워 도망 나오듯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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