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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자두집엔 마당을 넓히려고 각시붓꽃을 옮깁니다 (화: 맑음)

애들 장난감 놀이하듯 하루종일 바쁩니다.
오늘은 꽃을 옮길까 하구 대장님 각시붓꽃을 파냅니다.

자두는 자리잡고 뿌리를 잘 다듬어 심기를 하구요.
우리집엔 실가는 곳엔 언제나 바늘이 따라 다닙니다.

당연히 대장님과 자두지요.
억수로 사랑하지도 않으면서 잡아먹을듯 싸우진 않습니다.

한때는 술을 하도 많이 먹어 죽일듯이 많이 싸웠지많
교통사고 나고서 부터 술은 단절했습니다.

술을 먹지않으니 자연적 싸움이 중단 되드라구요.
술먹을때도 집안일은 여전히 부지런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술이 들어가면 180~360도 변해버리는 대장님이 였습니다.
그러니 자두의 가슴은 숯검정이 될수 밖에 없었어요.

그 위기가 지나고 나니 그려려니 하고 밥해서 같이먹고
지금처럼 말잘듣는 대장님이 되어 자두의 입이 떨어지면 무엇이든 척척 잘해줍니다.

옛쩍에도 잘해주었지많요.
지금은 마음이 편한탓인지 뱃살도 뭉클하게 쪄있구요~ 방뎅이가 풍성하게 크져 있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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