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집에 며느리가 김치냉장고를 사왔습니다 (화: 비)

어제 자고 일어났드니 김치냉장고가 이상이 생겼습니다.
AS를 불렀드니 모타가 고장났다합니다.

고치는데 250.000원 그래도 고쳐쓰야지 하고 고치는중
며느리가 때맞춰 전화가 왔습니다.

김치냉장고 고친다 했드니 큰 돈 든다고 고치지 말라는 것입니다.
새로 사온다고~ 아무리 자식이지많 너무 무리 하는것갔다 생각하니 가슴 아팠습니다.

올해 용돈 100만원에, TV에다, 컴퓨터에다, 김치 냉장고까지... 짐이 너무 무거워보입니다.
첫째는 제가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입을 한번 땟다하면 실천하는 애라서 말리지도 못합니다.
앞으로 10년은 걱정없겠지많 마음 한구석엔 미안한 마음뿐입니다.

색상도 엄마가 좋아하는 색으로 마음에 딱 들게 맞혀왔네요.
너무너무 고마워~ 늘 따뜻한 너의 예쁜 마음으로 잘쓸께.

오늘도 자두의 일기장엔 새로 산 김치냉장고를 올립니다.
이렇게 저장해놓으면 몇년 몇월 몇일날 산게 기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