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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빵

자두가 빵구워 병원갔습니다 (월: 눈, 흐림) 집에서도 일꺼리가 없으면 심심한데 병원에 누운 사람은 얼마나 심심할까 생각하면서 자두가 병원에 가져갈 국화빵을 굽습니다. 이 빵틀은 자두가 옛날 생각이나서 칠성시장서 오래전에 사두었든 물건입니다. 아기자기하게 이런걸 좋아하게 되드라구요. 빵을구워 하나씩 입에물고선 추억을 먹는것이지요. 오늘은 울~대장 군것질하시라고 굽는것입니다. 이렇게 가져다 드리면 무척 좋아한답니다. 이것도 동반자의 베려라할까요. 느지막이 서로의 아픔을 껴안고 살아가는 인생사라 생각합니다. 더보기
자두가 추억의 국화빵를 구웠습니다 (일: 맑음) 울~ 대장 간식이 둑 떨어졌습니다. 고구마를 삶을까 하다 추억의 국화빵을 굽기로 했습니다. 빵 구우면 밀가루 반죽만 있다고 빵이 되는건 아닙니다. 이렇게 뒤집는 갈고리, 기름칠하는것 안꼬(속) 손에낄 장갑~ 장갑은 필히 끼고 구워야겠죠. 아니면 손 화상 입을수도 있으니까요. 오늘은 좀 많이구워 친구에게도 가져갈려 합니다. 울~대장 자두가 만들어주는 음식은 무엇이든 잘드십니다. 더보기
걸어서 시장까지... 국화빵 사먹었어요 울~대장 아침부터 눈길 만드느라 바쁘다. 이렇게 길을 내어놓아야 다니기 편하다구... 오늘은 걸어서 운동삼아 시장엘갔다. 눈온뒤라 길이 많이 미끄러웠다. 마트에서 이것저것 필수품을사고 오는길에 국화빵 파는곳이 있었다. 괜실히 먹고싶어!~ 사먹어며 옛날생각을 하게되었다. 허지만 우리 어릴때 사먹든 옛날맛은 나지 않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