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경이잎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두집 질경이 잎이 이렇게 큰것 보셨나요 (화: 맑음) 햐~ 또 큰잎이 자랐다. 요런것 보셨나요? 몇일 전에 울 며느리 뜯어가고 또 이렇게... 자두가 그냥 두고보진 않았죠. 가위로 싹뚝싹뚝 짤랐어요. 그러다 얼굴에 함 대봤쮸. 험마야~ 질경이 잎이 얼굴을 다 가려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얼굴보다 더 크다. 요것도 씻고 다듬고 묶어서 울 며느리 줘야지. 그럼 장아찌 담아서 가져오겠지. 자두는 가만히 않자 꿩먹고 알먹고~ㅋㅋ 더보기 자두집에 공주가 강아지를 대리고 왔습니다 공주가 온 밭을 휘저어며 강아지와 돌아 다닙니다. 할아버지와 무슨 못다한 말이 있어 얼마나 잘 노는지요. 어미는 씨아버지 베다 남겨논 질경이 잎을 뜯습니다. 큰 고무다라이에 엄청 많아요. 이것으로 장아찌를 담구면 얼마나 맛있게 담는지 정말 며느리 자랑 하고 싶다니까요. 아침에 뜯어놓은 그 많은 나물을 고기구워 쌈으로 우리 큰 손녀와 둘이 뚝딱 해치우고 갔어요. 나물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오마니는 자꾸만 채소 키우고 싶다니까요. 질경이는 씻고 다듬고 묶고 해서 떠나 보내고 나니 섭섭한게 집이 텅텅 빈것 갔네요. 참새처럼 재잘그리는 공주 목소리도 들리는것 갔구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