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회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두와 대장님의 점심찬 오징어회 (화: 맑음) 싱싱한 물오징어가 포항서 올라왔어요. 자두는 싱싱한 오징어가 올라 올때마다 대장님께 회를 자주 뭇혀 드립니다. 다리의 빨판에 손을대어 보면 싱싱한지를 알수있어요. 살은것은 빨판이 손에 쩍쩍 들어 붙그든요. 초집해서 뭇혀 조물조물하면 대장님 잘드십니다. 점심찬이 부족했는데 잘되었다 싶드라구요. 국물은 홍합으로 대신했어요. 더보기 자두가 오징어를 회로 뭇혔습니다 (화: 맑음) 바닷가서 바로 가져온 오징어입니다. 오징어 배를 딸때까지 죽기 싫다고 몸부림치는 오징어를 자두는 한사코 이겨보겠다고 잡고서 씨름합니다. 오징어가 자두에게 이거 놔~ 이거놔~ 하며 다리의 빨판으로 자두의 손을 자꾸만 빨아 땅겨보지많 자두도 만만찮게 칼질을 해봅니다. 누가 이기나가 아니고 당연히 자두의 승리를 뻔히 따놓은거죠. 야~ 오징어야 판가름은 낫으니 이제 그만 빨어~ 그제서야 그래 날잡아 묵어라 대신 맛있게많 먹어쮸라~ 그리고 축 늘어집니다. 울~대장 눈으로 한번 맛보드니 입에서는 불근 꽃불이 활활 타오릅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