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달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두댁엔 오늘도 약물 달입니다 (일: 흐림) 왠지 눈이 펑펑 쏟아질것 같은 날씨입니다. 대장님은 오늘도 아궁이에 불을 피우고 계십니다. 어제 메주끓이고 난후 씨래기를 삶아내고 다음엔 약물을 끓였습니다. 어제 밤 12시까지 불피우고 아침에 다시 불피워 여지껏 약물 달이는 중입니다. 이제 약물이 푹 우려난것 갔습니다. 보기에 무척 쓰 보입니다. 먹어보니 약이니 많이 쓰네요. 울 대장에겐 이렇게 드시는 사연이 있습니다. 죽은 목숨이... 살아있는 이유죠. 지금은 우리 애들도 이 약을 먹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집엔 약물을 자주 끓이는 것입니다. 쓴게 좋은 약이라드니 울 대장 속이 조금 안좋아도 이렇게 쓴약을 끓여드십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