솥씻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두집 대장님은 솥씻기를 책임집니다 (토: 맑음) 한아름되는 솥을 자두는 힘에겨워 딱지 못합니다. 약 달여내고 씨래기를 삶았으니 솥이 까맣게 변했습니다. 당연히 대장님이 책임집니다. 대장님 고무장갑이 따로 있습니다. 남자용 큰것입니다. 새것 수새미를 드렸드니 힘이 남아 도는것 갔습니다. 영차영차~ 쓱싹쓱싹~ 밀면 밀 수록 뽀얀색이 드러납니다. 니 죽고 나 좀 살자는 식으로 힘을 바짝주며 밉니다. 그랬드니 검둥이가 흰둥이로 반짝그리며 빛을 바램니다. 역시 남자의 힘이란 요런 곳에 쓰여집니다. 그리고 또 하나 자두 꽃밭만들며 차 마시는 곳 만들려고 가져다 놓은 스텐탁자입니다. 동네 고물하는 아재께 가져온 것입니다. 비가오나 눈이오나 "비를"~ "눈을"~ 맞아도 맞아도 아프지않는 스텐을 대장님이 깨끗이 딱아 주었습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