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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감자

자두가 뜨끈뜨끈한 감자 삶았습니다 너무 더운 날씨 바깥엔 숨이 막힐 정도 입니다. 그러나 자두는 대장님 먹이겠다고 감자를 깍고 포슬포슬하게 분이 나도록 삶았습니다. 눈으로 먹으며 손이 가도록 말입니다. 친구님들 뜨끈뜨끈한 감자 드시죠. 그리고 땀 한번 뻘뻘 흘리시고 샤워로 마무리 하시고 선풍기를 트세요. 그러면 더위가 시원하게 물러 갈것입니다. 낮잠까지 청한다면 이깟 더위쯤이야 하실겁니다. 더보기
자두가 분이 뽀얗게 나오도록 감자 삶았습니다 (토: 흐림) 어제 며느리가 가져온 감자 아버지 삶아드려요 엄마~하며 가져온 거예요. 아버님 어머님이 아닌 아버지 엄마로 부릅니다. 그러니 정말 딸같고 시장을 가나 어디든 가도 남들은 친정아버지 엄만줄 안다니까요. 그리고 자연스레 딸로 보이나 봐요. 그러니 예쁘다 예쁘다하고 사는거죠. 돌복숭을 따온 대장님께 감자삶아 드렸죠. 분이 뽀얗도록 맛있게 삶았습니다. 떠거워 쇼파에놓고 대장님 맛있게 드십니다. 더보기
자두가 일하시는 대장님을 위해 감자 삶았습니다 얼마나 힘들까 보다 못한 자두가 감자를 삶기로 했습니다. 울~대장님은 삶은 감자를 무지 좋아하십니다. 참 으로 드릴려구요. 잠깐 물드시러 오셨을때 내놓았드니 늑대같이 누런 이빨을 내놓으며 좋아하십니다. 행여나 자두가 잡아 먹힐까봐 살금살금 손을 내밀며 드렸죠. 하하하하~ 소리지르며 웃으시드니 하나를 집어 자두에게 먹으라고 건냅니다. 자두는 덜덜 떨 이유가 없이 받아듭니다. 야수같은 성품은 어디가고 나근나근 합니다. 더보기
자두가 감자 삶았어요 자두가 감자를 삶았지많 마음에 들진 않습니다. 감자는 자고로 숫깔로 끌거 삶아서 툴툴 까불여야 분이나고 맛있습니다. 그러나 게으른 자두가 감자깍는 칼로 깍았어니 보기에도 맛있어 보이지는 않습니다. 갈수록 약은수만쓰는 자두가 밉기많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