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찌게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두가 손녀 만나려고 전철에 몸을 실었습니다 (목:수:~ 맑음) 하필이면 이 추운 날 손녀와 데이트할려고 반월당에서 만나기로 약속 하였습니다. 집에서 보는것 보다 시내에서 만나니 더 반갑고 더 예쁘보이고 집에서 보는것 보다 훨~ 달라 보였어요. 군것질 해가며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재미 오늘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기찻길을 달리며 문양역에 도착 하면서도 손녀에게 맛있는것 더 못 사먹인게 마음을 무겁게 하네요. 덜덜 떨고 집에오니 따뜻한 국물이 생각납니다. 대장님 좋아하는 돼지김치찌게가 무척 생각 났습니다. 더보기 자두의 저녁은 돈육찌게 풀뽑느라 늦게 집엘 들어왔습니다. 으~음~ 코에는 남의 살쩜 냄세가 나고있었죠. 울~대장이 움직여 보겠다고 지팡이를 짚고서 돼지찌게를 끓이고 있었습니다. 울~대장은 고기를 무척좋아합니다. 고기만있으면 다른 반찬은 꺼집어낼 필요가 없는거죠. 찌게는 자두보다 울~대장이 더잘 끓여요. 오늘도 몸은 피곤하지많 밥은 맛있게 냠냠 잘먹었습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