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꿀밤)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두는 도토리(꿀밤) 깟어요 지인이 자기 마당에서 주웠다며 도토리묵 한번 해먹으라구 주는것을 깨끗이 씻어 말렸드니 껍질이 버러져 있어 여태 그것 까느라 손톱이 아프네요. 1되정도 되는데 시간나면 방앗간에가서 빻아 못하는 솜씨지만 한번 끓여 볼려구요. 껍질은 아무곳에나 버려도 누구하나 말리는 사람없으니~ 도시 같으면 쓰래기 봉지에 담아야하니 모두가 돈이지요. 시골엔 이것이 모두 거름이되니 얼마나 좋아요. 더보기 자두댁 대장님이 운동다니며 주은 꿀밤 (토: 맑음) 아침이면 자두가 자고 일어나 보면 꿀밤이 조금씩 쌓여갑니다. 대장님이 다리에 근육 올린다며 산에가 주은 굴밤입니다. 풀숲을 잘만 뒤지면 알이 소복히 쌓여있습니다. 자연산 독활도 있네요. 이건 꼭 필요할때 캐서 쓸려구요. 꿀밤이 티끌모아 태산이 되어 갑니다. 조금씩 조금씩 주어온게 9되가 된다 합니다. 이걸 어찌하나 고민 중입니다. 자두가 묵 만드는 재수가 서툴그든요. 죽이되든 밥이되든 갈아서 한번 해 보느냐? 아니면 지인에게 맞기고 몇덩어리 얻어 먹느냐? 마음이 갈팡지팡 입니다. 누가 자두 마음 좀 잡아줘요.ㅎㅎ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