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국끓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두가 곰국을 끓입니다 곰국에 마지막 불을 짚힙니다. 불을 짚히며 마당에 흩어진 낙엽도 태우고 고구마도 아궁이속에 넣어 뒤적그리며 군고구마 굽고 풀도뽑고 할일이 무지많은 사람입니다. 밖에나오면 밖에되로 자두의 손길을 원하는게 많고 집안에 들어가면 집안에서도 자두의 손길을 원하고 있습니다. 몸이 열개라도 모자랄 판이란 소리 많이듣죠. 자두의 현실이 그러합니다. 때로는 나 몰라라 할때가 많지많요. 더보기 자두가 추위에 김이 모락모락 나는 구수한 곰국끓여요 (토: 맑음) 우리 며느리가 사온 사골뼈~ 아버님 어머님 추운 날씨에 바깥을 하염없이 해매는걸 알기에 뜨끈뜨끈하게 드시며 일하라고 1말 5되짜리 찜통에 수북히 사왔네요. 어제부터 장작을 때며 하염없이 꼬우고 있습니다. 이제 제법 뼈에서 국물이 우러난듯 합니다. 오늘 점심은 사골 국물위에 파 송송 썰어넣고 무우김치로 점심을 먹었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