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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

자두 청을 들어주는 대장님 밭에 비닐을 덮습니다 (토: 맑음) 자두가 애타하는건 못보는 대장님 자두의 걱정이 밤에 잠못 이룰까봐 오늘 일을 합니다. 밭에 비닐을 깐다해도 준비 할것도 많습니다. 저~ 위에가서 밭에 쳐놓은 그물망을 걷어야 합니다. 부지런히 걷고걷어 딸딸이에 끌고 아래로 내려와선 비닐을 밭에깔고 날아가지 않도록 흙도 언져줍니다. 자두가 감독하며 해 달라는대로 일하시는 대장님 정말 너무너무 얼마나 고맙고 고마운지~ 오늘 저녁 밥상에 고기가 올라갈것 같습니다. 더보기
자두가 새봄 음식 만들어 보았습니다 은근히 봄이 돌아오면 새로운 음식이 그리워집니다. 시골 밭에는 먹걸이가 심심찬케 올라옵니다. 그중 냉이가 제일먼저 눈에 띄이죠. 무작정 눈에 보이면 캡니다. 다음은 이걸로 무엇이 어울리는 찬이될까? 그때야 고민 하는거죠. 곱창전골이 어울릴것 같아 냉동실에서 끄냈죠. 역시 파란잎의 냉이가 곱창을 달고 맛있게 만들어 주는군요. 전골만으로도 찬이되지많 이왕 먹는것 조연인 반찬도 있으면 한층 입맛을 더 돋우겠죠. 자두집에 파도 많이 심었습니다. 겨울이라 땅을 파보니 샛노란 잎과 뽀얀 줄기가 더 아름답네요. 뚱땅 뚱땅 아무렇게나 만들어지는 파김치 액젓으로 담았드니 땅속의 단맛을 지니 탓인지 달아요. 더보기
자두집 꽃밭에는 상사화가 머리를 내밀고 있습니다 (금: 맑음) 이상하네~ 이상해~ 어젠 분명히 자두 눈에 보이지 않았는데 분명히 자두가 둘러볼땐 없었는데 간밤에 도깨비가 방망이를 한번 휘두른 걸까요. 오늘 오후에 둘러보니 파릇파릇한 잎이 우장창창 올라와 자두의 눈길을 사로잡네요. 작년엔 잎이 안보여 그렇게 애를 태우드니 느지막히 올라와주어 고맙다 했었는데 올해는 생각도 않은 잎이 일찍 올라와 주니 자두가 당연히 잎가에 미소가 좌르르~ 머물고 있습니다. 더보기
자두가 오늘 부녀회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어제 두부전골로 탐사한 집 오늘은 어르신들 모시고 쇠고기 전골을 시켰습니다. 내일이 보름이라는데 자두가 밖을 자주 나가지 않으니 설이 지나고 처음 얼굴 마주한 어르신도 계셨습니다. 얼릉 인사부터 드리고 식탁에 않자 점심 식사를 했습니다. 식사가 끝나자 2018년의 노인회 의회가 있었고 박수 소리와 함께 무사히 회의는 끝났습니다. 다음엔 5월 1일날 노인회 모임이 있는 날입니다. 더보기
자두가 동네에서 고추모종 가져왔습니다 (목: 맑음) 하우스에 심는 고추모종은 친구들이 다들 심었나 봅니다. 자두는 노지 고추를 심기에 아직 가마득히 기다려야 합니다. 3월 중순즘 자두는 노지에 심기나 4월 초에 심는겁니다. 친구들이 하우스에 옮기고 남은 고추 모종들을 가져왔습니다. 노지에 심는 친구들도 있죠. 심고 남으면 또 자두에게 준다고 그러네요. 여태 모종을 사와 심었는데 올해는 얻어 심게 될것 같으네요. 뿌리채 뽑아온것을 자두가 포터에 넣어 다시 흙을 위에 덮었습니다. 그리고 철을 꼽고 그위에 비닐과 이불을 덮었습니다. 아직은 얼지않게 따뜻하게 만들어 줘야 되그든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