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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자두농원 이야기

"간경화"인 손님이 찿아왔어요

저희집엔 병원에서 사형선고받은분이 가끔옵니다.
오시는 목적은 울~대장이 옛날에 간경화로 병원에서 사형선고 받았든분입니다.

그때 우리가 삶아먹고 나은것을 물어보러 오는겁니다.
제가 이런글을 올리는건 사람들이 급할때는 다급히 찿아오지만

병이좀 나아~ 죽먹든 사람이 밥을먹을경우에 다달으면 그때부터 연락이 끈어집니다.
전화도 한통없습니다~ 오늘도 아픈분을 대려오신분께 물었습니다.

그분은 좀 어떠한냐고~ 상태가 놀랍도록 좋아졌다는겁니다.
듣기는 좋지만 섭섭한면이 더많드군요.

나은만큼 고맙다는 인사정도는 할수있을텐데 그러면 우리도 아픈사람들을 더많이 돌볼수있을텐데
자기만 나으면 그만이라는 생각~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드라구요. 많이 섭섭했습니다.


                                                       약달긴것 구경하는 중입니다

                                                                      이것입니다(약달긴것)


                                                 
                                            이분들도 돌아서면 그만일겁니다 

                                           죽을때되면 살려보겠다고 여러명이와서

                                                정신을없게 만들어놓고 갑니다.

                                  그러나 나으면 자기가 약을 잘다려먹어서 났는줄압니다.

                         전화라도 한번하면서 경과를 말해주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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