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보았습니다.
수례국화가 숨어 있다는걸
꽃이 얼마나 여기저기서 피든지
자두도 잘 못 볼때도 있습니다.
더우기 매화나무 뒤에 숨어피니 자두눈에 안 띄일 밖에요.
영감님 풀베며 그것도 꽃이라고 남겨두고 풀을 베었네요.
수례국화가 은근히 아름다운 꽃입니다.
멀리서는 드러나지 않는 천년의 색을 지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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