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아무것도 아니야~
장마찰엔 잡풀들과 수많은 고난을 격을 자두니까.
그래도 지금 쫌 뽑아둬야 들 할 것 아닌가벼.
어휴 내팔짜야~ 뭣 할려고 꽃은 키운다고 해서
이 개고생을 하는건가 말이여.
그래도 마당에 나가면 꽃이 몽실 피어있슴
개고생은 모두 있고 바보처럼 어휴~ 내색끼들~ 한다.
요놈의 풀만 나를 괴롭히지 않으면
꽃과 함께 달달한 차마시며 공주처럼 살텐데
영감님이 뭐라나~ 용심많은 씨오마시가 있나
심술궂은 시누이가 있나~
아~ 어떻게 할 수 없을까?
자두가 풀뽑으며 늘 입에 담고 있는 말이다.
오늘은 당귀 심은 곳으로 사과밭에 풀과 한씨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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