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을 짚히다보니 솥에서 나오는 김이
이리저리 허우적 그리며 춤추는 사이로
진달래가 아련히 묻혀옵니다.
그제사 자두가 진달래가 있다는걸 느낍니다.
불짚히다 말고 살짜기 진달래에게 닥아 가 봅니다.
김이 불어오니 따뜻하니 하고 물었습니다.
그러나 아무 말은 없었지만 자두는 알고있습니다.
따뜻하게 불어오는 김이 실치 않았다는 걸요.
꽃도 사람처럼 말을 걸어주면요~
말귀를 못알아 듣는것 갔지만 대화가 된다는 사실 모르셨죠.
꽃이 많이 아파 할때 강아지에게 말하듯
달래고 어루만져주면 때로는 감기하듯 낳을때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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