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고구마 캤습니다.
많이 심는다고 심은게 왜 이것밖에 나오지 않는건지
올해도 대장님 고구마 농사는 물건너 가버렸네요.
희미한 안개속으로 살아졌다구 우 요.
자두는 고구마 캔것 잔털을 뽑아주고 흙도 털어 줍니다.
대장님 고구마 캘때마다 뒤져보지만 하나도 없는곳도 있습니다.
때때로 허탈한 한숨만이 자두 귀를 호벼 팝니다. 에휴~
많이 심은 고구마가 딸딸이에 실린게 이게 다 라니~ 흑 흑~
나눠 줄곳은 많은데 조금씩만 나눠야 겠습니다.
그중 아주큰 고구마가 하나 나왔습니다.
요건 당연히 대장님 챙겨드려야 겠습니다.
키우느라 얼마나 애썼는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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