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을 메는 자두옆에 살구가 툭툭 떨어지는 소리가 났다.
얼른 메놓고 살구나무에 달겨든 자두~
키 낮은 곳에서만 요만큼 땄다.
남은건 사다리타고 따야 하기에 대장님 차지가 되었다.
맛있고 씨알도 그런되로 굵은것도 있고 작은것도 있다.
요놈 따다놓고 오늘은 편히쉬며 TV보며 먹기만 하면된다.
개팔자가 상팔자라드니 자두 팔자도 그리 나쁜건 아니다.
먹거리가 넘쳐나도록 있고 대장님이 일을 다 하니
일하는건 자두가 싸서 하는 일이고 이것도 안하면
자두가 뱃살만 키우게 되고 꽃은 내인생의 동반자니
꽃님들이 살겠끔 풀뜯어 주는건 당연한 사실인걸
그것까지 뭐라하면 자두는 죽은 목숨과 다를바가 무엇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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