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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자두가 꽃주의 풀뽑다 팔이 끌겨 엉망이 되었습니다

언덕위 수래국화 몇포기가 있어
그것 주위에 풀을 뽑아주다

팔이 끌겨 엉망이 되었어요.
밤이면 근지러워 마구 끌고 약바르고

풀독이 있어 장갑을 껴야 하는데
눈에 뵈이는데로 손이 가다보니

참질 못한게 잘못이었어요.
손목까지는 질들여져 괜찮은데 팔뚝은 영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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