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돌아오니
대문에서 보는 우리집이 너무 예쁘다.
이 넓은 집에 온통 꽃들이 둘러쌓여 자두를 맞이한다.
지금은 혼자보기 아까울 정도로 꽃들이 많이 피었다.
이꽃들이 질때면 붓꽃들과 작약이 다시 필것이다.
그리고 울타리에선 빨간 찔래꽃이 수를 놓을것이다.
다음엔 수래국화가 필것이고 가을엔 국화가 이어질것이다.
우리집에 수 없는 꽃들이 대를 이어 나갈것이며
이렇게 피고지고를 반복하며 가을까지 꽃이 이어질 것이다.
그동안 자두의 즐거움과 풀뽑는 고통도 함께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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