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할미들이 어디론가
떠날준비를 단단히 하는것 갔습니다.
이를땐 잡고 싶어도 잡을수 없는 난감함 입니다.
떠날땐 말없이 밤사이에 많이 떠나죠.
안녕이란 인사는 미리 해두는게 낳을 것입니다.
떠나다 발이 묶인놈도 있답니다.
그 할미는 또다시 자두집에 내년이면 자리잡고
다시 할미로 피어 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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