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온게 엇그제 갔건만
벌써 작약은 하늘을 향해 쭉쭉 뻗어 가고 있습니다.
새싹이 날때 자두에게 봄의 새기운을 돋아주드니
이젠 꽃봉우리 맺겠다고 보란듯이 키를 키우고 있네요.
하루하루 자두몰래 키 키우는 작약들이 여름을 향해
하염없이 앞을 향해 돌진하는 모습들이 감개무량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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