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실패하는 도토리묵이 였습니다.
더 뎌 성공한 자두 입니다.
아침일찍 될때까지 끓여보겠다고 결심했지요.
오로지 뚝심 하나로 버텨 봤습니다.
근데 아침에 끓인묵을 던져도 휘청휘청 그리며
부서지지도 않고 간도 짜지 않았습니다.
어제 끓인건 꼭 지금끓인 그릇 한다라이를 동네 친구에게 주었습니다.
동네를 나갔드니 집집이 도토리가 마당 가득 널려 있었습니다.
그냥두면 벌래 생기는데 어쩌자고 저 많은걸 처치 하냐고 물었드니
걸러서 조그마한 뭉치를 만들어 한번씩 끓이게 냉동실에 얼린되요.
우와~ 냉장고가 5개라도 모자라게 보였습니다.
집집이 2말 3말씩이나~ 더 많은 사람도있되요.
자두는 내일 또 대구로 쫄랑쫄랑 놀러가게 생겼습니다.
묵을 가지고 할머니께 갈 작정입니다.
내일은 정말 잘만들었다고 칭찬 받을것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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