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배추모종을 사면서 반틈만 사왔습니다.
그것을 심다보니 빈 자리가 생기드라구요.
오늘 자두가 하우스 모종을 빈공간에 채우려 합니다.
살련지 죽을련지 모르지만 함 심어 보는겁니다.
비닐에 구멍을 뚤고 열심히 심고 물도 주었습니다.
죽어도 하는 수 없고 살아주면 무척 고마운 일이지요.
처음심은 배추는 비를 맞고 무럭무럭 얼마나 잘 크는지요.
오늘심은 배추와 완전히 다른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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