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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자두가 풀뽑다 사과로 목 축입니다

에구~ 그렇게 뽑아도 뽑아도 자꾸만 올라오는 풀
석류나무를 묶다보니 자잔한 풀이 또 올라옵니다.

이리뽑고 저리뽑고 하다보니 접시꽃까지 왔습니다.
엄마야~ 여긴 온통 벌래묵은 잎들 뿐입니다.

아침이지만 일을하면 땀이 납니다.
땀이나면 으래이 목이 타지요.

그럴땐 자두가 사과나무를 찿습니다.
목을 축일려고 2개 뚝딱 따서 대장님과 자두가 나눠먹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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