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슬슬 가을 준비를 합니다.
대장님 어느시에 관리기를 끄집어 낼련지 몰라
자두가 뽑을건 뽑고 버릴건 서서히 버리고 있습니다.
오늘도 부추 한켠에건 베어 내 버렸습니다.
상추두요.
깨끗한건 전 꾸울까 하고 두고 말입니다.
먹을 사람도 없고 동네엔 그진 부추를 기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밭을 깨끗히 만들어 놓았습니다.
몇일 있슴 또 올라오는 부추그든요.
올라올때 상큼하게 올라오라고 밭을 깨끗히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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