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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자두가 채소를 뜯어 비닐봉지에 담아둡니다 (수: 흐림)

상추와 쑥갓을 뜯어

비닐봉지에 차곡차곡 담았습니다.

내일 며느리가 온다기에

비맞지 말라고 미리 준비 했습니다.

이렇게 해놓으면 잠시나마 얼굴을 더 보게 되겠죠.

가져 가는 사람도 퍈할 것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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