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가 자고 일어났드니 단지가 간밤에
얼마나 추웠는지 하얗고 예쁜 털모자를 쓰고 있드라구요.
아마도 자두가 캬르르 캬~~~ 하며
코골구 자는 시간이었든것 갔습니다.
오면 온다구 자두의 창문을 두드렸으면 같이 놀아주었을 텐데
자두가 코골고 자는걸 차마 깨우지 못했든것 갔습니다.
자두가 눈위에 고맙다는 표시로 꽃그림을 그리고
자두를 잊지말라는 발자욱도 남겼습니다.
시간이 좀 지나고 햇볕이 드니
왠만큼 놀았는지 단지위에 털모자를 모두 걷어가 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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