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아침부터 누룽지가 먹고싶어 졌어요.
얼른 가마솥을 끄내어 살을 안쳤죠.
그리고 밥을 퍼 낸뒤 떠물을 부어 끓였습니다.
얼마나 구수하고 맛있는지요.
나이가 들 수록 가끔은 옛날 생각이 많이 날때가있어요.
그리고 그 음식이 먹고싶을 때가 있드라구요.
그를때마다 자두는 주져없이 해 먹으려고
옛날 물건들을 많이 준비 한답니다.
오늘 아침엔 따뜻한 숭늉이 자두를 사르르 녹여 주드라구요.
간만에 먹어보는 누룽지와 떠물이 합쳐진 숭늉을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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